중흥건설 대우건설인수 주가전망 도급순위 변동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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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대우인수 주가전망 도급순위 변동" 

 

중흥건설이 결국 대우건설의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저번달까지만 하여도 두바이 투자청 얘기가 나와서 블라인드의 대우 직원들은 이러다가 두바이가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중흥건설이 우선협상자로 나오면서, 상황이 반전되었습니다. 

 

산업은행 입장에서는 3년만에 결국 주인을 찾아서 대우를 보내준 격입니다. 

 

인수가격은 2조 1000억원인데, 최초 중흥이 냈던 가격보다 2천억 싸게 결정되었습니다. 

 

다른 입찰참여자들에 비하여 많이 비싸게 냈다고 가격을 내려달라고 하였던 중흥의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2위를 했었던 스카이레이크-DS 네트웍스 컨소시엄이 낸 가격이 1조 8000억이었는데, 

 

중흥이 2위보다 5천억을 더 적어 내는 바람에, 결국 인수조건을 교체하였던 것입니다. 

 

 

이 와중에서 KDBI가 재입찰 가격을 내라고 하면서, 

 

뭔사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는듯한 모양새가 풍기기도 하였습니다. 

 

 

말은 나오고 있지만, 금방 사라질 이야기로 보입니다. 

 

 

2017년부터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매각을 위하여 공개입찰을 하였는데, 

 

그 당시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되었으나, 대우건설 해외사업 위기, 부실론이 이야기 나오며

 

호반이 발을 뻈었습니다. 

 

과연 대우가 진짜 해외에서 위기였는지, 아니면 호반과의 궁합이 맞지 않아 일부러 그런건지는,,, 

 

 

 

 

 

시공순위 변동

중흥건설이라는 회사는, 호남을 기반으로 한 회사이며, 

 

중흥토건과 중흥건설등이 있는데, 

 

중흥토건은 시공평가 15위이고, 중흥건설은 35위입니다. 

 

 

2015년부터 이 회사의 자산 규모가 5조를 넘어서, 공시대상기업이 되었습니다. 

 

 

 

 

중흥은 대우를 인수하면서 재계순위 47위에서 20위로 뛰어오릅니다. 

 

 

그리고 인수가 완료되면 시공평가 순위 6위인 대우와 15위인 중흥토건, 35위인 중흥건설이 합체하여, 

 

시공능력 평가액이 11조 8천억이며, 

 

이는 1위인 삼성물산와 2위인 현대건설에 이허 3위 자리로 올라서게 됩니다. 

 

 

아 그리고, 시티건설이란 회사도 있는데, 이는 중흥의 정창선 회장의 차남인 정원철 회장이 맡고 있는 회사지만, 

 

중흥에서는 완전히 독립한 별도의 회사입니다. 

 

 

이번 중흥의 대우건설 인수는 새우가 고래를 먹었다는 표현이 맞을거 같습니다. 

 

과연 해외 플랜트쪽으로 역량이 모아진 대우건설을 주택만 해오던 중흥이 어떻게 끌고 갈지 궁금합니다. 

 

 

 

 

중흥건설 프로필 

본사는 광주에 있습니다. 호남 계열의 회사입니다. 

 

광주시 북구 무등로 204가 본사 주소입니다. 

 

2010년만 해도 중흥은 시공평가순위 104위 정도였느나, 

 

쭈욱 성장하여 2020년 35위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자회사인 중흥토건이 있는데

 

여기에 전력을 집중하여 현재는 중흥토건이 오히려 시공평가 순위가 높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15위 !!!

 

 

중흥은 비상장사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얼만인지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나오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지분은 오너집안이 다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너리스크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효과를 볼수도 있겠네요. 

 

 

아파트 브랜드는 중흥S-클래스가 있으며, 국내에서 주택공급실적으로는 3위권 안에 드는 회사입니다. 

 

호반과 같이 중흥도 대출 없이 보유한 막대한 현금만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인데, 

 

3년치 현금을 손에 들고 있는 회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중흥건설 본사

 

 

호반과 우미건설등은 회사가 성장하면서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본사를 서울쪽으로 옮겼는데, 

 

중흥은 여전히 광주에 연고지를 두고 본사를 새로 짓거나 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현재 본사 건물은 1993년에 지은 것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중흥S클래스의 S는 Superior 이며, 특별하다는 의미입니다. 

 

 

 

국내에서 공공주택용지 사업 (LH발주)으로 돈을 번 회사들이 몇 있는데, 

 

우미건설, 반도건설, 제일건설, 호반건설, 중흥건설 등입니다. 

 

이때 수십개 계열사를 통하여 벌떼 입찰을 벌여서 당첨확률을 높였던 것이 일부 언론에서 다뤄져서 

 

국민들에게 공분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중흥건설은 그 당시 31개 단지를 낙찰 받아, 1조 9000억원의 이득을 얻었습니다. 

 

 

중흥 정창선 회장

 

중흥건설의 정창선 회장은 원래 광주에서 부인과 함께 타일 미장공 일을 하다가 지금의 그룹을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합니다. 

 

건설사 대부분이 안전관리자는 계약직으로 두는데 반하여, 중흥은 계약직 일정 기간이 끝나면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회사로도 유명합니다. 

 

 

대우건설의 주가는, 당분간 답보 상태를 유지할 듯 합니다.

 

중흥의 인수가 호재냐 악재냐 말이 많지만, 

 

궁극적으로는 대우건설에도 나쁜 조건은 아니기에, 이익이 될 수도 있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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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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