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실화 줄거리

반응형

오랜만에 영화에 대한 포스팅을 올립니다. 아직 극장에서 따뜻하게 개봉중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입니다. 

 

최근 화제성을 띄면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연 배우는 이솜, 고아성 그리고 박혜수입니다. 

 

박혜수는 K-POP 스타로 얼굴을 알렸던 원래는 가수 지망생이었는데, 이제는 배우의 길을 걸으며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노래도 잘 부르는데 연기까지 된다고 하니, 역시 연예인은 타고 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줄거리 소개 

이 영화는 사실 실화에 기반한 영화입니다. 영화 초반에 실화에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자막이 올라가는데, 사실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극장을 찾은 사람들은 대체 어떤 스토리가 실화 기반이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의 시작은 토익공부는 시작하는 고졸 채용자 3명의 여자 말단사원으로 시작됩니다. 

이 세명이 바로 고아성 이솜 그리고 박혜수입니다. 

 

대리 진급이 꿈인 3명은, 대리를 달려면 토익 성적 600점을 넘겨야 한다는 회사의 말을 듣고 모여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대리진급의 꿈에 젖어 있는 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난관이 닥쳐옵니다. 

 

고아성이 회사의 심부름으로 공장을 다녀오다가 우연히 공장에서 폐유가 인근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고아성은 이런일을 자신만 알고 넘어갈 것인지 아니면 공론화를 시킬것인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이 사건을 언론에 알리고 바로잡기 위해 움직이는 그녀, 그리고 그녀를 옆에서 도와주는 친구들.

 

결국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영어토익을 공부하는 것이 줄거리가 아니라 토익을 매개체로 만난 여성들이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되는 것을 실천하기 위하여 회사와 싸우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쏟아붇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실화는 대체 어디서 따온 걸까요? 

 

1990년대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두산전자의 한 사업장에서 공장에서 발생되는 페놀은 낙동강에 방류시킨 것인데, 어리석게도 이 페수가 낙동강 물과 만나면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심각한 악취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몰랐던 것 같습니다.

 

결국 냄새 때문에 덜미를 잡히고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었단 사건이었습니다.

 

고아성이 다니는 삼진그룹역시도 이와 같은 행위를 영화속에서 저질렀고, 결국 실제 있었던 일 처럼 이 사건을 통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부분을 다시금 영화에서 재조명하게 됩니다. 

 

 

 

 

감독이 배우출신?

이종필이라는 이름을 아시는지요? 이번 영화의 감독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름을 처음 들어도 얼굴을 본다면 누군지 대번 알아맞힐 수 있습니다. 

 

그는 기존 다른 감독들의 영화에서 수차례 조연으로 출연한 적이 있는 감독입니다. 배우가 부업인지 아니면 동료감독에게 부탁을 받아서 출연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조연치고는 씬스틸러의 느낌으로 잠시 등장을 해도 얼굴 도장을 찍었던 배역이기도 합니다. 

 

요즘들어 영화배역에 욕심을 내고 얼굴을 자주 보여주는 감독들이 늘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는 관객입장에서는 재미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