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거래앱 하이딜러 사용후기 (+내 차 시세 확인하기)

"중고차 거래앱 하이딜러 사용후기 (추천하는 이유)"

 

 

 

 

올해 초 출퇴근 용으로 구입하였던 폭스바겐 제타를 중고차로 내놓기 위해 고민을 하다가, 

이전에는 차를 내놓을때는 차를 구매했던 딜러에게 연락해서 그냥 불러주는 가격에 넘겼었는데, 

이제는 김혜수님과 한소희님이 광고하는 하이딜러를 이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워낙 광고를 자주 접해서 그런지 처음 쓰는 앱인데도 마치 써본 느낌 ㅋㅋ 

 

 

 

하이딜러 어플 깔아서 내 차 시세 알아보기

우선은 하이딜러를 깔아서 카카오톡으로 간편 로그인을 합니다. 

카톡 연동하는게 나중에 카톡으로 오는 알람을 바로 확인가능해서 제일 좋네요. 

 

제일 첫 페이지에는 아래와 같은 내 차 시세 알아보기가 뜨는데,

여기는 차량 넘버만 기입하면 자동으로 차량 년식이나 스펙이 나와서 내가 추가적으로 차에 대해 작성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차량의 선루프 여부가 일반인지 파노라마인지 등이 헷갈리는 분들은 그냥 차량 번호만 넣으면 자동으로 나오니

이보다 쉬운 방법이 또 있을까요? 

 

2021년 식을 신차로 구매했던 것도 나오고, 차량 구매시 구매자 이름만 정확히 기입하면 100% 정보 기입이 완료됩니다. 

 

 

 

평가사 요청하다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차량 시세 확인 후 내가 셀프로 그냥 차량 기스 여부 등 상태 올려서 견적을 받는 셀프방법이 있고, 

진단사를 불러서 진단사에게 전문적으로 진단을 받고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원래 진단사 출장 비용이 29000원 정도 있는거 같은데 지금은 무료혜택을 주고 있어서, 

고민없이 바로 진단사 요청을 했습니다. 

 

 

 

 

진단사에게서 몇시간 뒤 바로 문자로 연락이 왔고, 날짜를 정하고 내 차의 주차 위치도 상세히 알려줍니다.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차량키와 차량 등록증 원본. 그거야 뭐 차에 늘 있으니,

 

혹시 몰라 세차도 해두었고, 트렁크 사진도 찍어야 하기에 트렁크도 빼고 유아 카시트도 있으면 빼달라고 요청하십니다. 

 

 

평가사가 3일 뒤에 방문해서 직접 30분 정도의 시간동안 차량 시동도 걸어보고 몰딩 상태 등도 확인해서 사진을 수십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들과 함께 차량의 상태를 나 대신 어플에 기입하여 올려주십니다.

 

결국 내가 하는 건 아무것도 없는 것. 진단사가 일을 하시는 동안 옆에서 궁금한것만 물어보면 끝. 

 

진단이 끝나면 아래와 같은 안내서를 주고 가시는데 여기에는 차후 진행되는 과정이 상세히 적혀 있었습니다. 

 

 

 

차량 판매가 완료되려면 내가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있는데,

인감증명서와 자동차 등록증 원본이면 됩니다.

요거 두개만 준비하면 나는 준비 끝. 

 

 

 

 

 

견적 접수가 시작된다. 

하이딜러의 견적은 딜러들에게서 받는 겁니다. 

혹시나 이 앱이 개인대 개인을 연결해주는 앱으로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까 싶어 말씀 드립니다. ㅎㅎ 

 

 

 

아래와 같이 진행상황이 계속 카톡으로 알람이 오고, 

새로운 견적이 올때마다 늘 긴장감을 가지고 열게 됩니다.

뭔가 로또 당첨되는 것을 기다리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 

 

 

견적을 하는 딜러들은 다른 사람들의 견적가를 알 수 없기에 담합이나 이런 건 없습니다. 

저도 받은 견적을 보니 300만원 이상 차이나는 견적가들이 들어옵니다. 

 

딜러들이 생각하는 적정 수준의 견적가가 개별적으로 들어오기에, 나는 최고가에 팔기만 하면 됩니다. 

 

아직 견적 접수가 24시간 남은 관계로, 조금 더 기다려보면 뭔가 더 큰 견적가가 들어오지 않을까 기대되는 하루입니다.  

 

최고가 딜러가 결정되면 3일 안에 내가 이 차를 팔지 말지를 결정해야 하고, 
팔기로 결정하며 내가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안내하는 분이 오셔서 차를 탁송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뭐든 내가 할 일은 별로 없어 보이네요. 

 

 

 

아무튼 나는 개인적으로 하이딜러 추천입니다. 

 

케이비의 KB차차차도 함께 써보았는데, KB차차차는 견적들어오는 수도 적고 금액도 하이딜러에 비해 낮게 들어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쪽 업계 1위는 하이딜러가 맞는 것 같네요. 

 

 

중고차 거래를 앞두고 계신분들은 하이딜러 꼭 깔아서 써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 글은 어떤 광고성 글도 아니며 순수하게 개인 사용 후기임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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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내 차를 하이딜러를 통해 보내며 

마무리 글입니다. 

 

결국 하이딜러에서 나온 최종 견적가에 판매요청 버튼을 눌러 진행을 하였습니다. 

 

판매자 필요한 서류는 위에서 적은 것처럼 인감 (차량 판매자용)과 자동차 등록증 뿐입니다. 

시간을 내어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해당 서류를 떼고, 집으로 와서 탁송 날짜를 앱에서 정해 발송하였습니다. 

 

카카오톡 채널로 바로바로 업데이트 해서 현황 보내주니 걱정되는게 없어서 좋네요. 

 

아무쪼록 중고차 거래를 생각하신다면 하이딜러가 가장 훌륭한 옵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들 즐겁게 중고거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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