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코인 폭락 이유와 상폐 현실 (-99%의 진실)

"루나코인 폭락 이유와 상폐 현실 (-99%의 진실)" 

 

루나와 테라의 연쇄 폭락이 쇼크가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시총 10위권의 화폐였던 루나의 몰락으로 많은 사람들이 말그래도 멘붕을 겪고 있습니다. 

 

 

 

 

바이낸스는 13일 오전 9시경 루나를 강제로 상장폐지시켰습니다. 

더이상 화폐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12일 하루만에 가상화폐의 시가총액이 총 258조원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테라-루나 사태에 이어서, 코인시장이 일제히 패닉에 빠진 상황입니다.

 

 

 

바이낸스는 이미 상폐를 시켰고, 국내의 업비트와 비썸등은 루나에 대하여 유의종목 지정을 하여 입출금 보류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직 상폐를 시키진 않았지만, 유의종목이 된 후 48시간 후에도 이슈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최종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루나의 정체는? 

루나 LUNA는 티몬 창업자인 신현성 의장과 애니파이 CEO였던 권도형 대표가 합작하여 만든 코인으로, 스테이블 코인으로 분류됩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화폐와 가치를 연동하여 일정한 화폐가치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코인 선물거래에 사용되는 USDT가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우리가 보통 1USDT를 1USD, 즉 1달러로 보는 것과 같습니다. 

 

 

 

루나는 테라가 달러와 가치를 함께 가져 가도록 만들어주는 역활을 하는 코인입니다. 

 

즉 1 테라 = 1 달러를 유지하기 위하여 발행양을 조정하는 코인이 바로 루나입니다. 

 

루나와 테라의 연동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알고리즘이 적용되었고, 지난 1년 정도는 이것이 잘 운영되는 것같은 모양새였습니다. 

 

그러나,,, 

 

 

 

 

루나의 폭락 -99.9% 

루나는 대폭락을 맞았습니다. 5월 5일부터 일주일 사이에 -99.99%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빠집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폭락입니다. 

 

 

 

 

상장폐지와더불어서 코인 역사상 가장 끔찍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1억을 투자한 사람은 현재 1500원 정도의 돈만 남겨둔 것으로 보면 됩니다. 

 

5조를 가지고 있던 투자자가 260만원만 남겼다고 하니, 정말 이런 끔찍한 역사는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하지만,

이 와중에는 바이낸스를 통하여 숏으로 마진 거래를 한 사람들은 또 그만큼 더 벌었다는 인증이 올라오고 있어, 
이번 장이 극과 극을 오가는, 즉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장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조단위의 투자자가 조 단위를 매도를 하면서부터, 사람들이 공항매도를 하기 시작하였고, 너나나나 할거 없이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던지는 형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 사태를 해결할 방법은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가 투자자를 끌어들여 5조 단위의 돈을 수혈하는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 투자를 할 사람을 찾는것이 더 어렵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는 1사토시에 사서 2사토시에 다시 팔았다는 인증글과 함께, 60억부터 360억까지 벌었다는 글들도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잃은 사람도 있지만 수익을 낸 사람도 있다는 사실. 

 

 

 

이번 사태는 결국 예견된 것으로, 권도형 대표는 이번 사태 일주일 전 한 업체와의 인터뷰에서 코인이 떨어지는 상황은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는데 사람들은 이 말을 하나의 예언이었다고 말합니다. 

 

또다시 루나와 같은 사태가 일어난다면 그때는 업비트 같은 국내 현물 거래소가 아니라 사람들이 모두 마진 거래를 하려고 불나방처럼 달려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얻은 참교육은 결국 방향매매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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