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포상금 순위. 포상금 가장 많은 나라

파리올림픽 포상금 순위. 포상금 가장 많은 나라

 

 

포상금 가장 많이 주는 홍콩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포상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국가는 홍콩입니다. 

 

아래 국가별 자세한 순위를 보실까요? 

 

(개인적으로 다음생에는 홍콩에서 태어나서 하루 세끼 완탕면 먹고 싶네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메달 획득 시 별도의 상금을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러 국가에서는 각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즉 IOC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국가별로 별도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각종 보고서를 통해 국가별 포상금을 추산한 가운데,

 

홍콩이 76만 8,000달러(약 10억 4,700만 원)를 지급해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홍콩은 이번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메달 포상금을 지난 도쿄 올림픽 때보다 20% 인상했다고 알려졌습니다. 

 

4년뒤에는 대체 얼마나 주려는지 기대가 됩니다. 

 

 

 

 

 

 

이어 싱가포르가 74만 5,000달러(약 10억 1,580만 원)로 2위,

 

인도네시아가 30만 달러(약 4억 905만 원)로 3위,

 

이스라엘이 27만 1,000달러(약 3억 6,950만 원)로 4위,

 

카자흐스탄이 25만 달러(약 3억 4,000만 원)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개최국인 프랑스는 금메달 기준 8만 7,000달러(약 1억 1,900만 원)이며,

 

한국은 4만 5,000달러(약 6,100만 원)로 9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이 상대적으로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포상금의 규모가 조금 작은 듯 합니다. 

 

 

 

 

 

포상금 외에 일부 선수들은 각 나라 정부와 민간 기업으로부터 아파트, 자동차 등의 포상을 받기도 합니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올림픽 메달을 딴 선수에게 포상금과 더불어 아파트를,

 

말레이시아는 아파트 또는 자동차를 부상으로 제공합니다.

 

한국에서 서울의 아파트를 준다고 하면, 정말 어느나라 부럽지 않은 포상금이 될 텐데요. 

 

(요즘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가가 10억을 넘었던데)

 

 

 

한국 올림픽 메달 연금 점수 및 포상

한국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경우 금메달 90점, 은메달 70점, 동메달 40점의 연금 점수가 쌓입니다.

 

 

연금 점수는 110점이 상한선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해당 점수가 40점이면 52만 5,000만 원을,

 

100점일 경우 97만 5,000원을,

 

110점 이상일 경우 100만 원이 매달 지급됩니다. 

 

 

고로, 100만원이 올림픽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상한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 오예진, 반효진, 양궁 여자 단체(임시현·남수현·전훈영), 양궁 남자 단체(김우진·이우석·김제덕),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오상욱·구본길·박상원·도경동)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4만 5,000달러의 포상금과 90점의 연금 점수를 얻습니다.  

 

 

 

 

 

양궁 김우진 선수의 포상금은? 

김우진 선수는 충청북도체육회 '전문체육유공자 포상금 지급규정'에 따라 1000만 원과

 

'청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습니다. 

 

 

 

 

문체부에서도 포상금을 받습니다.

 

파리올림픽 포상금은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포상금과 비슷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때는 금메달 6300만 원, 은메달 3500만 원, 동메달 25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동안 인상분에 대한 얘기가 없었으니, 아마도 같은 금액을 받지 않을가 싶습니다. 

 

 

단체전은 개인전 메달의 75%만 지급합니다.

 

금메달은 4725만 원, 은메달 2625만 원, 동메달은 1875만 원입니다.

 

 

 

 

 

충북도는 한 선수가 메달을 연이어 딸 경우 2번째 메달부터는 포상금 지급비율 50%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금메달이 2개면 1000만 원+500만 원으로 계산해 150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청주시는 최고 메달만 지급해 금메달을 2개 획득한다해도 3000만 원만 지급합니다. 

 

 

 

김우진 선수는 이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1년 도쿄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러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이력이 있습니다. 

 

연금 점수는 110점을 상한으로 연금 100만원 씩 매달 지급되는데, 김우진 선수의 경우 이미 110점이 넘었습니다.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한도는 이미 넘긴겁니다. 

 

이럴 경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일시장려금' 형태로 연금을 줍니다.

 

올림픽 금메달은 10점씩을 초과할 때마다 500만 원을 받습니다.

 

김우진 선수는 4500만 원(500x9)이 이미 적립된 셈입니다. 

 

 

 

이날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김우진 선수가 획득한 포상금은 1억 3225만 원(4725+1000+3000+4500)입니다.

 

참고로 양궁협회에서도 주는 포상금이 있는데 이번 김우진 선수는 총 7억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현기차 오너께서 특별하게 주는 선물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론해봅니다. 

양궁협회가 대한민국 체육계의 가장 좋은 선례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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