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이름 뜻 어원 및 이동경로

"태풍 힌남노 이름 뜻 어원 및 이동경로" 

 

 

태풍 힌남노 개요

이름도 이상한 힌남도 태풍 때문에 대한민국이 들썩 거립니다. 

 

힌남노(라오어: ຫີນໜາມໜໍ່, Hinnamnor)는 2022년 제11호 태풍으로, 8월 28일 발생했다고 합니다. 

 

아열대성이 아니라, 북위 25도선 이북에서 발생한 첫 슈퍼태풍입니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하였다가, 오키나와 일대에서 급격하게 방향을 틀어 지금 한반도를 관통하는 모양새입니다. 

 

 

 

 

 

힌남노 이름 뜻 어원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라오스 캄무안주 부알라파구에 있는 힌남노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에서 땄습니다. 

 

힌 = 돌

남 = 가시

노 = 새싹

 

이라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국립공원의 이름이니, 자연을 상징하는 단어들로 구성이 된 듯 합니다. 

 

 

힌남노 국립공원

힌남노 국립공원

힌남노 국립공원

힌남노 국립공원은 종유석이나 석순이 발달한 자연동굴이 많은 곳입니다. 

 

라오스라는 나라는 보통 자국에 있는 자연지명을 태풍 이름으로 제출하는 일이 많은데요, 기타 이름으로는 남테운, 녹텐 등이 있습니다. 

 

 

 

 

태풍 이동경로

 

 

 

9월 5일 3시를 기해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거의 모든 남해 해역에 태풍경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9월 5일 3시에 JMA 기준 강풍 직경이 1,300km에서 1,100km로 조금 작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소식으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결국 대한민국 전체가 힌남노의 영향권으로 덮혀지면서 수도권에서만 최소 100~300mm 이상으로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는 소식을 발표하였습니다.

 

 

9월 5일 오전 힌남노의 상륙지점이 경상남도 통영시 인근부터 시작하며 매미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예상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만약에, 이 예상이 사실이 된다면 부산광역시는 슈퍼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가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이동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져 기존의 6일 오전 9시 상륙이 아닌 오전 6~7시로 앞당겨졌습니다.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

한때 SNS에서 힌남노를 한남노로 오인하면서 여럿 얘기가 있었습니다. 

 

극우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던 한남노라는 말을 붙여서 힌남노 대신 사용했던 건인데, 성별 갈등의 요소를 태풍 이름에 묶어서 사용하는 것도 웃지 못할 상황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JTBC의 기자나 힌남노를 한남노로 읽는 실수를 하여 방송사고가 나기도 하였습니다. 

 

아래 영상 보고 가시지요 ~ 

 

https://youtu.be/p_gTine9fmo

 

 

태풍 발생시 행동대처요령 

-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확인합니다.

-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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