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대작 '지옥' 줄거리 결말 출연진 해외반응 (+연상호 김현주 유아인)

"넷플릭스 대작 '지옥' 줄거리 결말 출연진 해외반응 (연상호, 김현주, 유아인)

 

한참을 기다려온 넷플릭스의 '지옥'이 문을 열었습니다. 

2021년 11월 19일 기점으로 넷플릭스에서 문을 열면서, K드라마에 대한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미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드라마의 재미에 빠진 전 세계 사람들이 '지옥'에 거는 기대감도 그만큼 큰 것이지요.

 

'지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영화입니다. 

 

 

 

 

 

 

원작에서도 스토리를 담당하였던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최규석이 극본을 맡았습니다. 

 

'지옥'은 시리즈로 이어지는 드라마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킹덤에 이어서 시리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벌써 기대감이 뿡뿡입니다. 

 

 

 

 

드라마 지옥 개요

시즌 1 회차 : 6부작

 

러닝 타임 : 302분

 

제작사 : 클라이맥스 스튜디

 

제작 : 변승민, 김연호

 

연출 : 연상호

 

극본 : 연상호, 최규석

 

음악 : 김동욱

 

원작 : 네이버 웹툰 연상호, 최규석 《지옥》

 

출연 :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외

 

 

 

 

 

 

 

'지옥' 줄거리

 

 

이야기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천사에게서 죽음에 대한 고지를 받은 사람에게는 해당 시간이 되면 아래와 같이 생긴 3명의 사자가 나타나서 죽을때까지 때리다가 초고열로 태워서 죽여버린다는 내용을 가지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종교와 과학의 사이에서 갈등하며, 인간들끼리 서로를 죽이고 죽이는 이야기입니다. 

 

 

 

 

사자라고 불리는 이 괴생명체는 나타나서 죽음에 대한 예언을 들은 사람만을 죽이고는 홀로 사라지는데, 이 광경이 동영상으로 찍히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예언을 하기위해 나타난 천사라는 존재 (악마같이 생겼다)

 

 

이런 사실을 이미 10년 전부터 전파해온 단체가 있었으니, 바로 새진리회입니다. 

그리고 새진리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사람이 유아인이 맡은 배역인 정진수 의장입니다. 

 

 

너희는 더 정의로워야 한다. 

 

 

참고로 정진수 의장 역시 예언을 받아 3편에서 죽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새진리회와 화살촉 (새진리회에서 빠져나온 별도의 폭력조직)으로 인한 피해자들을 도와주기 위해 활동하는 민혜진 변호사 역을 맡은 김현주,

 

 

김현주가 맡은 민혜진 변호사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는 것 같습니다. 반갑반갑.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7년 데뷔를 하였습니다.

1977년 생이니, 지금 나이가 이미 45입니다. 

 

 

 

 

긴연예계 활동동안 별 구설수 없이, 트러블 없이 꾸준하게 활동을 간간히 이어오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안정적인 연기력에 드라마를 고르는 선구안이 좋습니다. 그래서 김현주 나오는 드라마라면 일단 믿고 본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화살촉의 유튜브 방송 장면 (폭력단체 / 자경단으로 변해간다)

 

 

그리고 아내를 마약 중독자에게 살해당한 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체 살아가는 진경훈 형사 (양익준 배우)는 새진리회로 인해서 엉망으로 변해가는 세상과, 그 안에서 함께 살인자로 변해가는 자신의 딸 희정이 (이레)를 보며서 좌절하고 맙니다. 

 

 

 

자신의 엄마를 죽인 범인이 6년만에 풀려나자 새진리회 도움을 벗어 스스로 심판을 하는 희정

 

 

결국 지옥이라는 드라마는 진짜 지옥을 보여주는 대신에, 지옥이란 모티브를 통하여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이 알고보면 진짜 지옥일 것이라는 내용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새진회는 천사에게서 실제로 예언을 받은 사람에게 죽는 순간을 생방송을 하는 댓가로 30억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장면을 직접 눈앞에서 보기 위하여 많은 부자들 VIP들이 저렇게 가면을 쓰고 나타나서 구경을 하기에 이릅니다. 

 

세상이 미쳐가는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최초로 심판받는 장면을 공개한 박정자 (김신록 배우)

 

 

 

 초고온으로 사람을 죽이고 사라지는 사자들은 과연 어떤 존재인지 궁금하지만, 이번 시즌1에서는 그 존재들에 대한 어떤 해답도 내놓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 세상이 하나의 믿음이 흔들린다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혼란에 빠질 수 있을만큼 나약한 곳이라는 것을 보여줄뿐입니다.

 

 

 

 

 

 

 

 

연상호 감독에 대하여

 

 

2015년 나온 '서울역' 그리고 후속작으로 나온 부산행. 

부산행을 한국 최초의 좀비영화로서 상업적으로 성공시켰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점입니다.

 

어찌되었든 천만영화로 등극을 했으니 첫 장편상업영화에서 이정도로 성공을 거둔 감독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 인기를 토대로 류승룡과 심은경의 영화인 염력을 개봉하였으나, 어중간한 사회고발 영화라는 평만을 들으며 결국 망하였고,

 

부산행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나온 영화가 반도였는데, 반도 역시 그다지 평가가 좋은것은 아니었습니다. 

 

간만에 보는 강동원의 연기는 좋았으나, 부산행의 후광으로만 이어지기에는 너무 신파적인 부분이 많았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내놓은 드라마분이 바로 지옥입니다. 

이미 오징어게임을 능가할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영화로 인정을 받고 있는 지옥이 앞으로 연상호 감독의 재기에 발판을 만들어 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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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결말

예언이 이루어진 사람들은 절대 살수 없고 모두가 사자에게 죽임을 당헀는데도 튼튼이(신생아)만큼은 살아남았습니다. 

자식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인간의 숭고함이 결국 신의 의지를 이긴 것으로 봐야할까요? 

 

사자들고 고지를 받은 사람이 아닌 다른 이를 죽게하였어도 결국 다시 지옥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자체가, 결국 신이 정한 틀 안에서만 움직이는 세상은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에피소드 2에서 죽었던 박정자 역시 살아나는데, 왜인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만큼 신이 어떤 정해진 법칙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살아난 아기를 맡게된 민혜진 변호사는 지옥이라 불리는 이 세상에서도 자신이 믿고자하는 것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않고 몇년을 버텨낸 유일한 인물입니다.

그래서 그녀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것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