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회 줄거리 다시보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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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2회 줄거리 다시보기 리뷰" 

 

이번주도 역시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슬기롭게 시청률을 찍어주며 방송을 하였습니다. 

 

1화에 이어서, 새로운 환자들의 이야기를 더 넣어서 많이 풀어내었는데요, 

 

이번 시청률은 평균 11.8% 나왔다고 합니다. 

 

최고 시청률이 14.3%가 나왔다고 합니다. 

 

 

사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 너무 의사들이 착하다, 판타지스럽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그래도 드라마에서 그런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다는거에 만족합니다. ㅎㅎ 

 

 

 

양석형 교수는 응급상황에서 입원한 산모를 챙기는 알뜰살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추민하 선생에게도 산모를 잘 챙기라고, 

 

긴급 상황이 있을때면 자신에게 바로바로 연락을 하라는 말도 남깁니다.

 

그러면서 살짝,, 추민하 선생의 어깨를 토닥거려주는데,

 

그 순간 추민하 선생의 표정이 묘하게 변합니다.

 

아직 추민하 선생은 석형을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는거 같네요. 

 

 

익준은 이번 2회에서 진지한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3년전 첫째딸에게 간 이식을 받았던 환자가, 

 

다시 술을 마셔서 간이 나빠지자, 

 

2년전에는 둘째딸에게 다시 간 이식을 받았는데,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술을 먹고 간 수치가 다시 나빠지자,

 

우리의 익준 교수가 화가 많이 났습니다. 

 

 

 

"아버님, 간이식을 해주는 자식도 목숨을 걸고 해주는 거에요" 

 

"이렇게 술 드실거면 앞으로 저에게 진료 받으러 오지 마세요" 

 

 

 

다시는 술을 안 먹겠다고 약속하는 환자. 

 

그리고 그 옆에서 같이 울고 있는 환자의 아내,, 

 

자식에게 간 이식을 받고도 매일마다 술을 먹는 환자... 

 

간이식도 지금이야 기술이 좋아져서 생존확률이 올라간거지만,

 

예전에는 수술중에도 많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준완과 석형은 힘든 수술에 들어갑니다.

 

수술이 끝나도 가슴을 열어두고 에크모를 달고 나와야 할지도 모르는 수술에서

 

준완은 다행히도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내고 나왔는반면, 

 

석형은 이른 시기에 아이가 나오려는 산모를 데리고 응급 수술에 들어가는데,

 

결국 아이를 잃고 맙니다.

 

 

망연자실한 석형은 아이를 잃은 산모에게 문자를 하나 남기는데요, 

 

"때때로 불행한 일이 좋은 사람들에게 생길수 있다" 

 

이 문자를 받은 산모는 오열하고, 결국 병원에서 퇴원을 하며 석형교수에게 꽃을 선물로 남깁니다. 

 

 

 

석형의 전부인 신혜는 석형을 보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둘이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석형은 자신의 속마음을 말합니다. 

 

 

"나는,, 아직 널 보는게 불편해" 

 

"우리는 그냥 우연히만 만나면 좋을거 같아" 

 

"아직 너에게 미안한 감정이 남아 있어서, 널 보는게 불편해" 

 

 

둘 사이에 무슨 일로 이혼을 하게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석형의 마음과 전부인인 신혜의 마음이 조금은 다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채송화 교수는 세계적인 음악가인 여자 환자가 독일에서 진단을 받고

 

한국으로 수술을 받기 위해 왔다고 하여 수술을 맡게 되었습니다. 

 

전두엽에서 발견된 뇌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인데,

 

위치가 어려워 수술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런데, 환자의 어머니 (병원장 친구라는 분) 께서 의료진에 대한 눈길이 영,,, 

 

믿음이 없어 보입니다. 

 

정작 교수는 안오고 맨날 전공의만 온다고 불만이 많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이 채송화 교수라는 건 모르고,,,)

 

 

 

결국 자신이 갑질하던 의사가 바로 채송화 교수라는 것을 알게되고, 

 

민망함에 어쩔줄 몰라합니다. 

 

그리고 그런 환자 보호자에게, 채송화 교수는 

 

자신의 옆에 있는 전공의들도 10년 이상 의술을 배운 실력자들이라,

 

믿고 따라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서로가 뻘쭘해진 상황,,, 

 

이래서 아무데서나 갑질하면 안됩니다. 

 

 

친구들을 불러모은 안선생. 

 

이제 드디어 장겨울 선생과의 교제사실을 친구들에게 공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친구들 딸기 먹는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도통 안교수에게 관심을 안 가집니다. 

 

"나 장겨울 선생 만나"

 

"나도 맨날 만나" 

 

ㅋㅋㅋ 

 

역시 이익준... 

 

 

 

 

병원장은 이번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채송화 교수에게 독일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이 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채송화 교수는 자신의 전공의들과 함께 인터뷰를 하는 것이 아니면,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하고, 

 

결국, 전공의가 당직으로 바쁜 일정이라 인터뷰 자체를 거절합니다. 

 

이런 선배를 만난다면 힘든 전공의 과정도,, 할만할 겁니다. 

 

 

수술이 끝난 후 갑질하던 환자 어머니는 채송화 교수에게,

 

자신의 아들을 만나볼 것을 권합니다.

 

강남에서 크게 약국을 한다는 아들을 소개해줄테니 만나보라는,,

 

그런데 채송화 교수 단번에 거절하지 못하고 뜸을 들입니다. 

 

 

 

 

 

이렇게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2화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일주일에 한번만 방송을 하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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