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얼룩 제거 방법. 얼룩 지우는 방법
- 생활정보
- 2023. 10. 20.
"옷 얼룩 제거 방법. 얼룩 지우는 방법"
커피를 마시고 나서 보니 흰 티셔츠에 커피 두방울이 떨어져서 얼룩이 져버렸습니다.
산지 얼마 되지도 않은 옷에 얼룩이 묻어, 정말 난감합니다.
이런 생활얼룩은 어쩔수 없이 모두가 겪는 경험입니다.
얼룩이 안 묻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어쩔수 없이 얼룩이 묻었을때 어떻게 제거할지도 미리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얼룩제거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혹시나 아직도 물티슈로 문지르는 분들이 있다면, 아래 글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옷 얼룩제거방법 꿀팁
즉시세탁하기
얼룩이 생기는 즉시, 가능한 최대한 빨리 바로 세탁을 해야 합니다.
얼룩은 표면에만 묻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섬유에 스며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 세탁을 하게되면 스며든 얼룩을 지우는 것은 더 불가능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염된 부분만이라도 바로 즉시 세탁을 해줘야 합니다.
커피자국
위에서 제 경험처럼 커피얼룩이 지는 일은 자주 발생합니다.
그만큼 커피를 손에 들고 다니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커피 자국은 마른 후에는 절대 지워지지 않으니, 오염이 되었을때 바로 애벌빨래를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자국이 마른 후에는 식초를 흠뻑 적셔서 헹군 후에 찬물로 세탁을 해야 합니다.
이때는 30도나 40도의 물로 세탁을 하면 얼룩자국이 남기 떄문에 무조건 찬물로 세탁을 해줘야 합니다.
우유 얼룩
우유는 알코올 성분을 가지고 있는 물파스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파스로 먼저 제거를 한 후에는 찬물에 애벌빨래를 해줍니다.
김치 얼룩
주방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얼룩일거 같습니다.
김치는 무조건 주방세제로 지워야 합니다.
김치 얼룩이 묻은 옷을 벗어서 주방세제로 오염부분만 부분적으로 먼저 세척을 해주고 나서
찬물로 빨래를 해줍니다.
과일주스
아이들의 옷에 가장 많이 묻게되는 얼룩입니다.
과일주스는 즉시 물로 씻어내고,
그 후에는 비누세탁이 아닌 식초를 사용해서 남은 자국을 제거해줍니다.
껌
옷에 껌이 붙었을때는 옷을 15분 정도 냉동실에 넣어두고, 뭉툭한 물건으로 긁으면 아주 쉽게 떨어집니다.
그리고 떨어진 부분에 식초로 마무리 세척을 해주면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파운데이션 (화장품)
메이크업 리무버로 지웁니다.
그래도 성공하지 못한다면 비누와 샴푸를 사용해서 지우시면 됩니다.
그 후엔 찬물로 세탁을 돌려주세요.
핏자국
다리에 상처가 났을때 밴드를 사용하지 않고 면바지같은 것을 입었을때 많이 묻는 얼룩입니다.
오염즉시 얼음물이나 차가운 물에 바로 담구고,
그 후에 찬물 세탁을 합니다.
만약 뜨거운 물에 담그면 핏자국은 더 번지게 됩니다.
▶ 옷 얼룩을 지우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은 아래에서 더 확인하세요.
그외 얼룩제거를 위한 팁
얼룩은 보통 한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커피가 식초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설탕이 들어간 커피의 경우는 글리세린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같은 커피라도 카페라테의 경우에는 단백질 성분의 우유가 들어가 있기에,
유기용제, 즉 시너 같은 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옷이 오염되는 원리 이해
옷은 보통 유기물이 묻어서 오염이 되는데, 보통은 산성과 알카리성으로 구분합니다.
세탁시 사용하는 세제의 산도가 PH9~10 정도입니다.
이정도 산도면 알카리성으로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염기성인 과탄산소다와 산성인 구연산을 같이 사용하면 중화 반응이 일어나 세정 효과가 없어집니다.
세탁 시 식초와 탄산소다를 동시에 넣지 말아야 합니다.
세탁 후 세제 찌꺼기와 냄새를 없애기 위해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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